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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12 09: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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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과수화상병’의 관내 유입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2021년도 사과·배 재배 농가에 공급할 약제를 신청 받는다.
 

과수화상병이란 세균에 의해 사과와 배의 꽃·잎·열매·가지가 불에 탄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병이다. 검역대상 병해로서 발생 시 폐원하거나 식물방역법에 의거 집중 관리해야하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중요하다.
 

약제 신청은 11월 16일(월)부터 12월 30일(수)까지 각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로 본인이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


2020년도 신청 면적과 변동이 있는 농가와 미신청 농가는 신청 시 농업경영체 등록증을 제출하여 확인을 받아야 한다.


접수가 끝나면 2∼3월 중 농가별로 약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받은 약제는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경 지역별로 살포시기를 다르게 해야 하는데 사과는 신초 발아 시, 배는 꽃눈 발아 직후가 적기이다.


사전 약제방제를 하지 않은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되면 손실보상금이 25% 감액되기 때문에 신청에 누락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사전 방제 약제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840-5643∼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과수화상병은 치료 약제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 약제를 신청하고 적기에 살포하여 사전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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