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 노현송 강서구청장(오른쪽)이 9일(월)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화곡1동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구는 올해 2월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서울 강서구가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9일(월)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화곡1동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업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다.]

구는 화곡1동 월정로30길 63 일대를 화곡중앙골목시장과 연계해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이 공존하는 마을로 만들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통시장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도시재생을 목표로 6개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6개 전략은 ▲노후화된 전통시장 환경 개선으로 청년 공간 및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주민주도의 주거지 환경 개선 ▲지역 특성을 살린 BI(Brand Identity) 개발 ▲시장 경쟁력을 위한 상품 다각화  ▲주민 네트워크 구성 ▲주민 공동체의 역량강화를 통한 사회적 경제 공동체 조성이다.

구는 올해 2월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9월에 착수한 용역은 2021년 9월까지 1년 간 진행되며, 용역 수행기관은 ㈜사람과공간연구소이화와 ㈜녹색친구들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관련 부서들이 협력해 실효성 있는 추진과제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지역주민과 시장상인이 하나 돼 상생·협력하는 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 9일(월)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화곡1동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구는 화곡1동 월정로30길 63 일대를 화곡중앙골목시장과 연계해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