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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020 어린이 안전일기 우수작 시상식 개최 - 어린이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맞춘 안전일기 5,000부 제작·배포 - 여름방학 동안 일기 쓰면서 안전습관 익히도록 행사 마련
  • 기사등록 2020-11-08 17: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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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안전일기 우수작 시상식


 #(생활안전) 오늘은 계란 후라이를 할려고 기름을 좀 넣고 계란을 넣었는데 좀있다가 갑자기 기름이 톡!톡! 튀었다. 후라이팬에 물이 조금 남아있었나 보다. 다음부터 요리할 때는 물이 있는지 확인하고 해야겠다.

 

 #(사이버중독) 사이버중독이란 인터넷 게임을 하며 정상적으로 공부나 친구 관계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장애를 많이 느끼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다행히 나는 사이버 중독에 안 걸렸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11월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0 어린이 안전일기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한다.

 

구는 지난 7월 교육부가 제정한 어린이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기준으로 5,000부의 안전일기를 제작하여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배부하였다. 학생들이 스스로 일기를 쓰면서 안전한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다

 

안전일기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안전 ▲약물·사이버 중독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의 7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릴 때부터 안전을 의식하고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위험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올해의 상황에 맞추어 감염병 예방수칙과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등 어린이들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 정보를 추가하였다.

 

이번 시상을 위해 구는 16개 초등학교의 2~5학년 학생들이 여름방학동안 작성한 안전일기를 학교별 학년별로 추천받아, 85편의 우수작을 선정하였다. 다만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5학년 학생 16명만을 초청해 인원을 최소화하여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여름방학동안 일기를 쓰면서 안전에 대해 고민하고 가족과 친구들을 더욱 소중히 생각하게 되었을 것”이라면서 “어린 시절부터 안전습관이 몸에 배도록 안전, 교육 등 다방면의 정책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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