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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청렴맛집 은평구, 서울시 적극행정 최우수상 수상 - 상반기 적극행정 선발대회 우수상 수상에 연이은 쾌거 - 구민 참여를 통한 은평구에 맞는 적극행정 지속적 발굴·확산 계기마련
  • 기사등록 2020-11-05 1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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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재활용 수거대 설치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0. 서울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자치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서울시에서는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자치구와 시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연 2회(상·하반기) 분야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로과의 ‘골목길 지장전주 정비사업’은 이면도로 중앙에 위치한 지장전주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주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데도 현행법상 이설비용, 이전장소에 대한 주민간 갈등 등의 문제로 장기간 해결하지 못했던 민원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담당공무원들이 지장전주 이설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합동 대안을 마련하였고, 서울시감사위원회의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용하여 이설 비용문제 등 적극행정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풀었다.
 
또한 지장전주 정비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적극 홍보하여 반대 주민을 설득하였으며, 지장전주 T/F팀을 구성하고 10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총 320개의 생활불편 지장전주를 연차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었다.

 

지난 상반기 우수상을 수상한 자원순환과의 ‘자원재활용 그린 모아모아 사업’은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품 선별율을 높이고자 기존의 한 봉투에 전 품목을 담아 집 앞에 내놓던 것을 개선해 주 1회 지정 장소에 8가지 품목으로 분리 배출하도록 하여 재활용품 선별 및 수거 예산을 절약하고 절약한 예산은 주민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올해 7월부터 시행하여 현재 16개동 전체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은평구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적극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은평구 올해의 적극행정’을  구민들이 직접 선발할 수 있도록 구민투표 점수를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구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은평구에 맞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을 최우선 목표로 정하는 한편, 사전컨설팅 및 면책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담당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어려움 없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업무 담당자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만 있다면 해결하지 못할 일은 없을 것”이라며 “적극행정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비상상황에서 소극행정은 엄정히 대처하여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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