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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02 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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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수확 및 저장 관리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바로 시장에 출하할 상품은 유통기간을 고려하여 품종 고유의 맛과 향이 날 때 수확을 하고, 장기간 저장할 경우에는 품질변화를 고려하여 저장하는 기간에 따라 7∼15일 정도 빨리 수확하는 것이 좋다. 수확 후에는 바로 저장고에 넣는 것이 좋으며, 저장고 소독은 저장하기 전에 5% 차아염소 수용액을 저장고에 살포하여 소독을 하는 것이 좋다.
 

저장고의 온도는 사과를 입고하기 전에 0℃로 맞춰 놓고, 0.0±0.5℃ 범위가 유지되도록 온도 편차를 최소화해야 한다. 저장고의 온도가 –2℃ 이하로 내려가면 저장 과실이 동해를 입어 회복이 어렵고 곧이어 부패하게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저장고 내의 습도가 낮으면 수분 손실로 중량이 감소하게 되므로 대개 90∼95%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과실을 저장하기 전에 스마트 처리(1-MCP)를 하면 장기간 저장할 경우에도 에틸렌 작용을 억제시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질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확한 수확 시기 판단과 수확 후 품질관리를 통해 끝까지 상품성에 신경 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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