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의 대안으로서 직접적인 대면 접촉 스포츠대회 운영이 불가능한 현 상황에서 집합 대회가 아닌 비대면 대회로 진행하며, 개인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구, 배구, 배드민턴, 줄넘기, 피구 등 5종목으로 진행되며 모든 학생은 1인 1종목에 참여하며 학년별 학급대항으로 운영한다.

안동 학생 온라인 스포츠 대축전 종목과 연계하여 지난 10월 26일에 개최했으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집단이 모여 긍정적인 경쟁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율적인 개인 체력운동으로 전환하여 대체 효과를 높이고, 신체활동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여 자기관리 역량을 키울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교내체육한마당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행상는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즐길 수 있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 조용한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세기 교장은 “뉴노멀 시대에 걸맞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여 시․공을 초월한 자기주도적 신체 관리 능력을 신장하는 경안인들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