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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영주시의원, 5분 자유발언 나서 - 영주시의회,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 무분별한 사업으로 혈세가 낭비 되는 것 방지 - 건축물 난립으로 시민들의 혈세를 낭비하는 행정
  • 기사등록 2020-10-08 16:22:59
  • 수정 2020-10-08 16: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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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의원이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이재형 영주시의회 의원(무소속, 휴천1·2·3동)이 10월 7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2021년도 업무보고서를 검토한 후 무분별한 사업으로 혈세가 낭비 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내년 업무보고서에 ‘하망동 공공도서관 및 주차장 건립’사업이 올라와 있는데, 지역주민의 대표인 시의원과의 아무런 소통도 없이 국·도비 지원을 받았다고 시비 18억원을 들여 준공된 지 채 2년이 안된 주차장을 허물고 공공도서관 및 주차장을 새로이 짓고자 하는 주먹구구식 사업은 지양해야 한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시의원들로 구성된 ‘아동 청소년 연구단체’에서 청소년 복합문화 센터를 건립하자는 제안과 관련하여 내년 업무보고서에 기재된 ‘청소년 복합문화 센터 건립’사업을 언급하며, ‘하망동 공공도서관 및 주차장 건립’과 ‘청소년 복합문화 센터 건립’두 사업 모두 구도심과 원도심의 학생들과 청소년의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한 공통적인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도서관 기능까지 갖춘 다기능 청소년 복합관 건립을 계획·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능하다면 현재 협소한 평생학습센터까지 이전하여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관을 건립하는 것이 중복적인 사업을 배제하고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재형 의원은 “더 이상 무분별한 건축물 난립으로 혈세를 낭비하는 행정은 그만하길 바란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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