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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아 도의원, 도 교육청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안 발의 - 경북도내 올바른 국어사용 환경 조성과 국어 발전의 기반 마련 - 아름다운 국어의 무분별한 사용과 외래어 오남용은 세대 간 소통 부재 - 도내 학교를 비롯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올바른 국어사용에 앞장
  • 기사등록 2020-10-07 17: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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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아 경북도의원(비례․국민의 힘)이 제319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경북도교육청 소속 교원, 공무원, 공무직원과 도내 학생들의 올바른 국어사용을 촉진하고 국어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지원 근거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교육감이 올바른 국어교육 및 국어 발전과 보전 등에 대한 국어교육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국어책임관을 지정하여 국어사용 실태조사와 평가 등을 하도록 했다.

 

또한 공문서와 정책명, 행사명에 어문규범에 맞는 한글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올바른 국어생활과 국어교육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7일 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 했으며, 16일 제319회 임시회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박채아 의원은 “최근 안습, 멘붕 등 아름다운 국어의 무분별한 사용과 외래어의 오남용은 세대 간 소통 부재 등의 상황을 초래하는 등 올바른 국어사용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 학교를 비롯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올바른 국어사용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도교육청 소속 직원들과 도내 학생들의 올바른 국어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국어 바르게 쓰기 교육을 통해 건전한 인격형성과 국어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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