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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후면 대두서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본격 추진 - 안전·위생 인프라 구축, 주거 환경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 추진
  • 기사등록 2020-10-04 09: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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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영세)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서후면 대두서리마을에 대해 기본계획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는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성장 혜택으로부터 소외되어 낙후된 지역의 주민들이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총 17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빈집정비 ▴슬레이트지붕 개량 및 철거 ▴생명의 콩 센터 조성 ▴재래식 화장실 정비 ▴담장개선 ▴마을 소공원 정비 등이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주거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뿐 아니라 문화·복지·일자리 등 각종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현장 여건에 적합한 설계를 실시하고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여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하수로 정비, 마을 안길 정비 등 안동시 자체사업을 연계 시행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시는 내년도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일직면 귀미1리와 망호3리에 대한 예비계획수립 및 현장포럼 용역을 발주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취약지역을 적극 발굴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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