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동의 스포츠 바람은 우리가 책임 진다 - 인라인 롤러부와 역도부가 안동의 스포츠 바람 일으켜 - 한국생명과학고의 김경서 학생과 권도희 학생 각각 입상
  • 기사등록 2020-09-28 16:17:33
기사수정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고시환) 인라인 롤러부와 역도부가 안동의 스포츠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제39회 회장배전국학교실업롤러스포츠스피드경기대회 및 제47회 문화체육부장관기전국시도대항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김경서 학생과 권도희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2014년에 창단된 인라인 롤러부는 2014년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은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매년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해 메달을 수상하는 등 강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2020년에는 제39회 회장배롤러경기대회에 참가하여 김경서 선수가 1,000m 경기에서 2위를 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김경서 선수는 2019 월드롤러게임스세계선수권대회(스페인 바르셀로나)에 한국국가대표선수로 출전해 여자 3,000m계주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안동의 스포츠 바람을 일으키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 롤러 유망주로 활약하고 있다.
 

역도부 권도희 선수는 비 특기자로 본교에 입학한 후 2019년 제67회 전국춘계역도대회에서 여자고등부 87kg급 인상1위, 용상1위, 합계1위로 입상하여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020년에는 제47회 문화체육부장관기전국시도대항학생역도경기대회에 참가해 87kg급에서 인상 및 용상, 합계 모두 1위로 입상하였고, 제34회 전국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는 또다시 87kg급에서 인상 및 용상, 합계에서 모두 1위를 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었다.

 

특히, 권도희 선수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역도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역도부 김가연(1축산과) 선수는 2020년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 참가해 87kg급에서 인상 및 용상, 합계 모두 1위로 입상하였으며, 제47회 문화체육부장관기 경기에서는 합계 2위로 입상하기도 했다.
 

고시환 교장은 “본교는 신체의 단련뿐만 아니라 인성의 가치 또한 중요시 했기에 이런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연습 부족, 경기 일정 조정 등의 열악한 상황에서도 굳건한 정신력으로 학교생활과 운동부 연습을 병행한 학생들과, 꾸준히 학생들을 격려하고 이끌어 준 지도자들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와 올곧은 생각을 가진 인재로 거듭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3403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