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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하게, 가치있게” 와룡면 가야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완료 -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이용 가치 상승 기대
  • 기사등록 2020-09-23 10: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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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2018년부터 추진해온 와룡면 가야1지구의 330필지(50만4,755.4㎡)에 대한 경계를 확정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9월 24일 완료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잘못된 지적정보를 바로잡고, 100여 년 전 일제가 만든 종이 지적을 최신 측량기법을 활용하여 첨단기술의 디지털 지적으로 변환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가야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토지이용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정리하여 재산권 행사 제한, 토지분쟁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였다. 또한, 들쭉날쭉하던 경계를 바로잡고, 토지형상이 불규칙한 토지를 반듯하게 정형화하여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지적도상 도로가 없던 땅을 도로에 접하게 하여 토지의 활용도를 향상시켰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완료로 기존의 지적공부를 폐쇄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여 등기촉탁을 진행한다. 아울러, 지적공부상 면적이 증감된 토지에 대하여 필지별 면적 증감 내역을 기준으로 조정금을 정산하는 등 후속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를 정형화하고,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결함과 동시에 맹지를 해소하는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2030년까지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토지소유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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