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행정이란 시민들의 각종 행정절차 이행시 제약을 받는 규제를 해제하거나 개선해 민간주도의 개발이 쉽게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행정을 말하며, 근본적인 문제(민원) 해결을 위한 실마리가 되어 줄 수 있는 행정으로 하반기부터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총 30개 과제가 발굴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읍면동 도로 지정 및 맹지 활용으로 주거환경 개선 ▲문경시-상주시 행정구역 코아루 아파트 인근 경계조정 ▲마성면 하내 방치폐기물 처리 추진 계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지역 지정사업 등이 발굴됐으며, 이번에 발굴된 과제들은 분기별로 추진 상황에 대해 점검 및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문경형 뉴딜사업으로 발굴된 과제는 디지털뉴딜 17건, 그린뉴딜 8건, 안정망강화 3건, 문경형뉴딜 4건 등 총 31건이며, 중앙부처 및 경북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예산 확보에 집중하고 앞으로도 국책사업의 흐름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을 해 나갈 예정이다.
문경형 한국판 뉴딜사업 주요 내용으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지원사업 ▲디지털노마드 수도권 위성 스마트오피스 유치 ▲마을방송시스템 구축 ▲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문경돌리네습지 탐방지원센터 건립사업 등이다.
이날 보고회와 함께 주요 현안업무 추진현황,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사항 등 시정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하며 민선7기 후반기와 2021년 중장기 계획을 위한 전략 구상의 시간을 가졌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경제 및 사회 환경에 타 자치단체보다 한발 빠르게 대응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물꼬행정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문경형 뉴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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