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1일, 안동대는 경북 봉화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펫고등학교의 요청으로 국비지원 해외취업 연수사업인 K-Move스쿨 및 국가별 취업동향 등에 대해 설명회를 열었다. 이어 취업담당 교원 및 지역 내 특성화 고교의 진로지도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해외취업 컨설팅도 가졌다.

한국펫고등학교는 1975년 봉화종합고등학교로 개교된 이래 지난해 3월부터 특성화 고등학교로 전환하여 4개 학급, 총 113명의 반려동물 분야 최고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안동대 대학일자리센터 송준협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특성화 고등학교의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취업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동대는 2017년도부터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하며 해외취업 전문 컨설턴트를 두고 권역 내 특성화 고등학교별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