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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향교에서 하룻밤 추억을 쌓아요 - 영천향교에서 선비를 만나다 가족단위 1박2일 - 고택숙박체험은 8월~10월 중 가족단위 6가족 이상 가능 - 충절상황극, 인성교육, 떡메치기, 밥상머리교육, 전통놀이체험 등
  • 기사등록 2020-07-28 16: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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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향교(전교 조영철)는 문화재청의 ‘살아 숨 쉬는 향교사업’의 일환인 ‘향교에서 하룻밤 유하다’ 고택숙박체험 행사를 지난 24일~25일 가족단위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행사가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으로 시작됐으며 마스크착용, 개별차량이용, 개별식사하기, 손 씻기 등 생활방역지침을 적용해 올해 처음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드론체험, 충절상황극, 인성교육, 떡메치기, 밥상머리교육, 전통놀이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우중 속에서 향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적이고 고즈넉한 분위기에 매료돼 코로나로 답답했던 가족 간의 분쟁을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체험을 가족단위 시범으로 진행해 만족도조사에서 대만족 평가를 받았고, 앞으로도 가족단위로 고택숙박체험을 상시로 예약, 접수 후 진행될 계획이며 영천향교 고택숙박체험은 8월~10월 중 가족단위 6가족 이상(20명)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조영철 전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나라가 어려움을 겪는 만큼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에 철저히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우중이라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길 바란다”며, 또한 “영천향교는 시민들과의 늘 함께 할 것이며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아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향교는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어 ‘살아 숨 쉬는 향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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