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서구, 20개 전 동 주민센터에 전자적 지문등록 스캐너 설치 - 신속하고 간편한 민원 행정 서비스 기대
  • 기사등록 2020-06-26 08:36:26
기사수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전자 지문등록하는 사진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때 간편하게 지문을 등록할 수 있는 ‘전자적 지문등록 스캐너’를 20개 전 동 주민센터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은 대상자의 지문에 특수잉크를 묻힌 후 종이에 찍는 방식이라 손에 묻은 잉크를 지워야 하는 번거로움과 신체접촉의 불편함 등이 있었다.


지문 스캐너를 이용한 전자적 등록은 대상자의 지문 부분을 스캐너에 올려놓으면 주민등록시스템에 지문이미지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방식이다.


구는 ‘전자적 지문등록 스캐너’ 도입으로 보다 선명한 지문 채취는 물론 신규발급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어 대상자의 불편을 줄이게 됐다.

 

또 발급신청서의 분실 우려가 사라지고 경찰서와의 협조도 빨라져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만 17세)는 4,717명이며, 지난 5월까지 2,921명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다.


구 관계자는 “전자적 지문등록 스캐너 도입으로 신규 발급대상인 청소년들의 손에 잉크를 바르지 않고 빠르게 처리해 줌으로써 서비스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자치행정과(☎02-2600-6313)로 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3197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