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난관리평가는 326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5)을 대상으로 2019년 재난관리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영천시는 최우수 등급에 주어지는 기관 표창(대통령)과 특별교부세(4억 원)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영천시는 ∆개인 역량 부분(재난발생 시 재난에 대응할 지역 안전대책본부 실무반 편성⋅역할 분장 및 숙지도, 재난 및 안전 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부서 역량 부분(자연재해저감 종합 계획 수립 및 종합대책 추진, 폭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세부계획 수립 및 추진실적, 가축 질병 예방대책 수립 및 추진), ∆네트워크 역량 부분(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개선⋅훈련 실적, 재난관리 실태 공시 추진 실적) 모든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 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평가로 올해 평가는 재난관리 주요 역량 및 평가 지표를 단계별 5단계(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으며, 감염병과 같은 사회 재난과 더불어 폭염과 한파 등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체계 등을 평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우수기관 선정 및 대통령 표창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공무원들이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철저한 재난관리를 통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표준방송FMTV 대표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