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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100% 완치 '마지막 확진환자 퇴원' - 안동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오던 환자가 19일 퇴원 - 코로나19 ‘장기화’ 등 ‘재유행’과 ‘폭발적 확산’ 가능성에 대응 - 시민 모두 경각심 갖고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
  • 기사등록 2020-06-19 17: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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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코로나19로 안동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오던 환자가 19일 퇴원하면서 관내 코로나19 치료 진행 중인 입원환자가 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2월 22일 첫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로 한때 30명 이상 격리입원치료 중이였으나 꾸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확진환자 감소로 6월 5일 이후 지난 15일째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지역 내 확진자 누계 78명을 유지했다.

 

특히 구미시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0명, 완치율 100%로 해외입국자나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초기에 검사를 실시하여 사망률을 줄일 수 있었다는 해석이다.

 

구미시는 현재까지 12,000여건의 코로나 확진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현재도 4개 선별진료소에서 하루 90~100건의 코로나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 뿐만 아니라 ‘재유행’과 ‘폭발적 확산’ 가능성에 대응을 위한 자원 확보와 현장과 의료진의 피로도를 낮출 인력구성과 조직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밀폐‧밀집‧밀접 등 이른바 ‘3밀’의 위험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코로나19가 주로 전파되는 밀폐되고 밀집한 곳에서 밀접한 접촉을 줄이는 것을 생활화, 습관화가 필요하다.”며 시민 모두 경각심을 갖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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