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인성인문학 강연'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 2학기 각 15개(총 30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신청한 학교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에는 '책과 함께하는 인성인문학'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흥미롭게 읽은 책의 저자, 책을 통해 꼭 만나고 싶은 저자를 선정하여 인성인문학 강연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6월 12일, 청송 진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검정고무신 이우영 작가, 푸른사자 와니니 이현 작가, 봉주르 뚜르 한유섭 작가, 바이킹을 탄 이순신 송용진 작가, 의학세계사 서민 교수 등 9명의 작가들의 강연이 15교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학교 사정에 따라 동영상 강연, 실시간 온라인 강연, 대면 강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작가 섭외, 강사비 지급, 사전 및 사후 활동 프로그램 제공 등의 행・재정 지원을 통해 단위 학교 교원의 업무 경감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문화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에게는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상반기 지원 사업은 15개교 신청이 완료되었고 하반기 사업은 7월경 자세한 일정 및 내용, 방법 등이 학교로 안내될 예정이다.
김준호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은 “찾아가는 인성인문학 강연을 통해 코로나 19로 움츠렸던 마음을 활짝 펼 수 있기를 기대하며 더불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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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mtv.co.kr/news/view.php?idx=131725표준방송FMTV 대표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