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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교정협의회, 희망의 생수 8만병 기증 - 얼린 한 병의 생수가 수용자들의 건강 지키는데 작지만 큰 도움 - 코로나19로 인한 더위로 힘들어하는 수용자들에게 많은 도움될 것
  • 기사등록 2020-06-12 22: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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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김준호) 위원들이 6월 12일 대구교도소(소장 김승만)를 방문해 생수 80,000여병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받은 생수는 대구교도소 취사장에서 얼려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에 수용자들에게 지급될 것이며, 코로나19와 일찍 시작된 더위로 힘들어하는 수용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예상된다.

 

김준호 교정협의회장은 “이주환 교정협의회 고문님, 장병철, 정운택 교정위원님, 기독교 에스더선교회, 불교 대구 동화사, 그리고 천주교 대구유지재단 교정위원님들의 도움으로 생수를 기증하게 되었다. 얼린 한 병의 생수가 수용자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작지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이번 기증의 뜻을 전했다.   
 
김승만 대구교도소장은 “이번 생수 기증으로 수용자들이 대구의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여러 교정위원님들의 뜻을 이어 재범방지와 교정교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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