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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가초, 코로나-19 '긴급돌봄교실 확대' 운영 - 코로나-19 대 안전한 케어, 긴급돌봄서비스 운영 - 안동 영가초, 맞벌이 부모 위한 긴급돌봄교실 확대 - 맞벌이 부모 및 한부모와 저소득 가정을 우선적 적용
  • 기사등록 2020-06-08 15: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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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등교개학 연기 및 원격수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영가초등학교(교장 마태호)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긴급돌봄교실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교육부 및 경상북도교육청 지침에 따라 맞벌이 부모 및 한부모와 저소득 가정을 우선적으로 적용하였으며 현재 70여명의 학생이 등교하여 안전하게 원격 수업 활동 및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다.

 

영가초 긴급돌봄교실은 오전에는 9시부터 13시 30분까지 1,2,3학년 각 한 반씩 총 3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고 오후에는 긴급돌봄 1개 반과 돌봄교실 2개 반으로 분산하여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학교 등교가 A, B그룹 격주제 등교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원격수업 대상 그룹이 되었을 경우 긴급돌봄이 불가피한 가정에서는 이 제도가 절실한 실정이다. 영가초는 전교 학생수에 비해 긴급돌봄 지원자가 많아 당초 2개 반에서 한 반을 더 증설하여 현재 3개 반으로 개편하여 시행하고 있다.

 

긴급돌봄교실 학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별 투명가림막이 설치된 교실에서 한 칸씩 띄어 앉아 개별 활동 위주로 원격수업을 받고 있다. 이들은 원격수업 도우미의 지도에 따라 학습 방법에 대한 도움을 받기도 하고 독서를 하거나 부족한 공부를 하기도 한다.


  영가초는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이 담보되는 환경에서 긴급돌봄을 운영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마태호 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때 가정 형편상 긴급돌봄을 지원하는 학생이 많은데 이들 모두를 수용할 수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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