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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실시간 발열 체크 가능한 ‘붙이는 체온계’ 지급 - 유치원·초등학교 65곳 어린이집 198곳에 총24만개, 돌봄교실 등 추가방역
  • 기사등록 2020-06-08 09: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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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붙이는 체온계' 유치원 지원 사진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등교 수업에 따라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에 ‘붙이는 체온계’ 총24만개를 지급한다.

 

이 체온계는 스티커 형식으로 이마·귀밑·목 등 신체에 간편하게 부착, 체온이 37.5도 이상일 때 색상이 변해 의사표현이 어려운 어린 학생들의 발열 등 이상 징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구는 관내 유치원 34곳, 초등학교 31곳 등 65곳에 등교 학생이 10일간 사용할 수 있는 붙이는 체온계 16만개를, 어린이집 198곳에는 20일간 사용할 수 있도록 8만개를 배부한다. 아울러 어린이집과 유치원·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추가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학생들의 건강안전을 위해 어린이집 및 각급 학교에 덴탈마스크 69만5000장, 손소독제 5만6900개, 물비누 및 페이퍼타월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하철승 포스트코로나 TF팀 단장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품격 강남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과 지원책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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