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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시흥3동 주민자치회, 자매도시 농촌 살리기 나서 - 시흥3동 주민자치회, 태백시 삼수동 농산물 직거래 추진 - 곰취, 명이나물 등 특산물 약 500박스(8백5십만원 상당) 구매 - 2009년 자매결연 이후 농산물 직거래 등 지속적인 도‧농교류 추진
  • 기사등록 2020-04-29 09: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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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코로나19극복 자매도시 농촌 살리기 나서 사진


   서울 금천구 시흥3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명자)와 주민센터(동장 한만석)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나섰다.

 

시흥3동과 태백시 삼수동은 2009년 자매결연을 맺고 11년째 도농교류를 하며 우정을 나누고 있다. 2012년부터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판로 확보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민자치위원 전체가 교류농가 농산물 팔아주기에 발 벗고 나섰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화로만 주문을 받아 곰취‧명이나물 등 농산물 약 500박스(850만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려 자매도시 농가에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주민자치회에서 얻은 수입금은 마을기금으로 기부 또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의미 있게 쓰일 예정이다.

 

시흥3동 주민자치회 김명자 회장은 “2012년 자매도시 농산물 직거래를 시작한 이래 최고의 구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농가를 돕기 위한 마음이 모아진 결과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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