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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관내 법인 및 단체 대상으로 공모, 선정 시 최대 1천만 원 사업비 지원 - 상생하는 지역 문화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 기사등록 2020-04-22 09: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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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마을기업에서 신월1동 도시재생 활동을 계획하는 모습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관내 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최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비 마을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을기업’이란 지역 주민이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마을 단위 기업을 뜻한다.

 

 

구는 예비 마을기업을 발굴해 내실 있는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예비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5인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법인 및 단체 등이며, 마을기업의 4가지 운영 원칙인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을 충족하고 그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예비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지원금은 경상적 경비(교육·컨설팅·상품개발·마케팅 준비 비용 등)로만 사용 가능하며, 인건비·시설비·건물임차료·관리비 등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목)부터 29일(수) 18시까지이며,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확인하여 준비한 뒤 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상생하는 지역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내실 있는 마을기업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면서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활기찬 양천을 일궈 나가는 데 뜻을 함께 해주실 관내 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02-2620-48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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