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15일 대구·경북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지만 경북지역은 청도와 경산, 봉화 등 일부지역만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권 시장은 "지난 2월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일행을 선제적 격리 조치하고 집회 등 금지조치 긴급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등 전 시민이 합심해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해 왔다"며 "공공시설 폐쇄는 물론 자영업을 하는 시민들도 자진 휴업, 영업 축소 등 고통을 감내하며 코로나19 극복에 함께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영업자들의 카드매출은 40% 급감하며 지역상권은 붕괴 직전"이라며 "전 시민이 모임, 집회, 영업 등을 자제하며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동참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재난지역에서 빠졌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중앙정부에서는 안동을 포함해 경북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해주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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