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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통합당 예비후보, 중앙당 항의 방문 - 안동예천선거구 재공모 후 민주적 상향식 자유경선 보장 - '안동예천 지역의 시군민들이 만족할만한 결정을 내려줄 것' - 변경된 선거구 획정안이 통과되기 전에 공천 발표는 명백한 위반
  • 기사등록 2020-03-11 16: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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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월 11일 오전 미래통합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를 항의 방문해 안동예천선거구 추가공모를 결정하고 민주적 상향식 자유경선을 보장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명호 예비후보는 그 길만이 공천관리위원회가 안동예천지역 시군민들의 가슴에 생채기를 낸 잘못을 용서받을 수 있고, 무참하게 짓밟힌 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기 제출한 재심신청서에 더해 오늘 제출한 항의서한에서 공천관리위원회가 저지른 실책을 조목조목 열거하고, 금주말까지 안동예천 지역의 시군민들이 만족할만한 결정을 내려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 후보는 ▲미래통합당 당헌당규를 위반한 공천관리위원회의 단수공천 결정은 결코 수용할 수 없으며 ▲변경된 선거구 획정안이 통과되기 전에 공천을 발표한 것은 명백한 위반이고 ▲영주영양봉화울진선거구와 군위의성청송영덕선거구는 3월 9일 추가공모를 결정했으면서도, 안동예천선거구와 상주문경선거구에만 추가공모를 하지 않은 것은 공정성에도 위배되며 ▲지역인물들을 무차별적으로 배제하고 일면식도 없는 무늬만 TK인 사람을 단수공천한 것은 지역민을 완전히 무시한 폭거라는 점을 강하게 어필했다.
 
김명호 후보는 공당으로서 공정한 절차와 통합과 혁신이라는 당의 정신, 그리고 시대적 요구인 민주적 상향식 공천절차를 외면한다면, 제21대 총선 승리는 물론 향후 당 이미지 제고와 당세확장을 통한 정권 재탈환에 심대한 과오가 될 것이므로, 공천관리위원회의 잘못된 결정을 신속히 바로잡아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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