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안여자중학교(교장 : 류세기)에서는 2020년 2월 4일(화) 오후 2시 다목적 강당인 ‘한빛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경안학원 배용호 이사장, 안동교육지원청 권덕칠 교육장, 김경도 경안여자중학교 운영위원장, 권경자 경안여자중학교 학부모회장, 권영순 경안여자중학교 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식전행사인 학생 동아리의 오케스트라, 댄스를 시작으로 개식사, 성경봉독 및 기도, 경과보고, 인사말, 격려사, 내빈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식후행사로 테이프컷팅, 현판제막식, 다과회 등을 추가로 가지고 다담을 나누었다.

이번에 개관한 한빛관은 지난 2019년 6월 5일부터 2020년 1월 23일까지 7개월 18일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총 사업비 24억2천3십6만7칠원으로 666.1㎡ 면적의 지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교내 교육활동 행사(입학식, 졸업식, 기타활동)과 체육교육과정 운영, 지역민 사회 체육활동 및 여가활동으로 쓰여질 계획이다.

한편 한빛관의 추진내용으로는 지난 2017년 10월 23일 다목적강당 건립 안동시 대응투자금 신청해 2억 8백만원과 안동교육청 교육 특별교부금을 신청해 21억9천4백3십6만7천원을 사업비로 받았으며, 2018년 1월 4일 사립중학교 시설사업 목적보조금을 확정 지었으며, 같은해 4월 27일 다목적강당 건립 사업비 집행계획을 수립 했다.

아울러 2019년 5월 22일 건축 승인이 났으며, 2019년 6월 5일 착공에 들어가 2020년 1월 23일 준공에 이르렀다.

경안여자중학교 류세기 교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미세먼지와 겨울철 체육활동의 제약을 받았지만 이제 한빛관이 준공됨으로서 우리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여가활동에 일익을 담당할수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으며, 내빈으로 참석한 배용호 경안학원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각종 행사를 경안 고등학교 체육관을 빌려 쓰느라 고생했으며, 앞으로 경안여중만의 한빛관에서 각종 행사를 치르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