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최대 규모의 지역농협인 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이 제47기 정기총회를 29일 생강출하조절센터에서 임원,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약 7천여 조합원과 약 8만명의 준조합원을 보유한 안동농협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당기순이익 65억원을 달성했다.
또 조합원 배당금 및 사업준비금을 약 48억원과 준조합원 배당금 12억원을 포함해 당기순이익 대비 약 92%를 배당 및 사업준비금으로 지급하고 조합원들의 영농활동지원과 소득증대를 위해 49억원의 교육지원사업비도 집행했다.
권순협 조합장은 “지난 해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협동조합의 정신을 되새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농협으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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