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의장 김철곤)는 올 한해 의정활동 기간중 90일간의 일정으로 2008년도 회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올해 정례회 2차례(1차 16일, 2차 29일), 임시회 7차례(45일) 등 총 9차례의 회기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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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2008년도 계획에 따르면, 시의회는 오는 1월 24일부터 6일간 첫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당면현안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또 3월에 두 번째 임시회를, 4월과 5월 각각 한차례씩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등을 심의하며, 6월에는 25일부터 16일간 첫 정례회를 열어 2007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을 처리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 기간 중에는 제5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도 새로 구성하게 된다.
또한 7월에는 5일간 임시회를 열어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받도록 계획되어 있으며, 9월과 10월 각 한 차례씩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또 11월 25일부터 29일간 두 번째 정례회를 열어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펼치고, 2009년도 예산안 등을 처리한 후, 올해 일정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