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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 길을 걸어 명장이 되다’ - 경북농업명장 30人 우수사례, 귀농인․청년농업인에게 전파 - 기술이 경쟁력인 시대에 한 길을 걸어온 농업명장 사례집발간 - 품목별 최고 경지에 이른 농업명장들의 기술력과 인생철학이 담긴
  • 기사등록 2019-12-24 23: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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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2002년부터 매년 농업분야 품목별 최고권위자인 ‘경상북도 농업명장’을 선정해 왔다. 지금까지 선발된 명장들의 축적된 노하우와 그들의 농업철학을 담은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례집 ‘한 길을 걸어 名匠(명장)이 되다’는 30人의 사례를 묶은 책으로, 명장이 가진 농업기술과 노하우를 소개함으로써 귀농인, 청년농업인 등 초보 농업인들의 지침서, 참고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책자에는 흔히 접할 수 있는 사과, 딸기, 참외는 물론 쉽게 접할 수 없는 산양삼, 토종벌, 누에 등 20여개의 품목이 실려 있으며 품목마다 명장 한명 한명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작목의 시작부터 도전, 실패경험, 현재 성공 단계까지의 내용이 현실감 있게 표현되어 있다.

 

또한, 경북농업명장은 누구나 농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매년 실시되고 있는 농업명장 현장실습 교육에도 농장을 개방하여 귀농인, 청년농업인들에게 생생한 현장농업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업을 포함한 모든 산업의 기술이 경쟁력인 시대에 품목별 최고 경지에 이른 농업명장들의 기술력과 인생철학이 담긴 이 책자가 널리 읽혀 농업현장에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이 불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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