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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경북도의원, ‘친환경 최우수 의원’ 7년 연속 선정 - 물관리 기본조례,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조례 등 대표 발의 33건 - ‘도시와 농촌 잇기’ 연인원 1만 3천여 명이 450km 이상 농촌길 걸어
  • 기사등록 2019-12-02 22: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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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경북도의원(자유한국당, 안동)이 지난 11월 28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한 '2019년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시상식'에서 7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전국 250여개 광역·기초의회 3,500여명의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의 성실성과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의 가치를 평가한 결과, 광역의원 6명과 기초의원 17명을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하여 발표했다.


김명호 도의원은 의정활동 9년 5개월 동안 대표발의 33건을 비롯하여 총 147건의 조례를 발의했으며,  2019년 8월에 대표 발의한 <물 관리 기본조례>는 2018년 6월에 제정된 <물 관리 기본법>에 따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통합 물 관리 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물 관리 정책 및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합리적 물 순환체계를 지원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중요한 의미를 인정받았다.

 

  그리고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조례>(2019.3)는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 및 직업생활에 필요한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사회참여 촉진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인정받았다.

 

  또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2018.11)는 주민참여를 통한 주민자치 실현과 상부상조를 통한 공동체 의식 복원 및 사회적 자본 형성으로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오늘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데 유용한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명호 도의원은 지난 9년 5개월 동안 도정질문 7회, 5분자유발언 17회 등 본회의장에서도 성실한 의정활동을 한 것으로 주목받았다. 대표적인 예로, 지방의 창의적 발전으로 국가의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는 5분자유발언을 했고, 촉구결의안을 대표 발의하여 국회와 정부에 보낸바 있다.

 

  그리고 경북과 대구 전역을 대구지방법원 한 개소가 담당하는 기형적 상황이 30년 이상 지속되어 사법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초래하고 있음을 지적하여 안동지방법원 분리·독립이 긴요함을 주장했고, 그 결과 현재 관련 법률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또한, 안동호에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빛과 그림자가 함께 담겨 있다고 주장하고, 안동댐 건설로 갈라진 도산면과 예안면을 연결하는 <도산대교> 가설로 지방도 935호선을 연결할 것을 촉구하여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게 하였다.


 이 밖에도, 2014년에 ‘도시와 농촌 잇기’ <내 고장 순례 걷기모임>이라는 독창적인 모임을 창설한 것은 특기할만 하다.

 

  해체일로를 걷고 있는 지역사회공동체를 복원하자는 취지로, ‘도시와 농촌을 잇자’는 소박한 걷기모임을 만 5년 동안 36회에 걸쳐 개최함으로써 연인원 1만 3천여명이 450km 이상의 농촌 길을 걸어냈다는 것은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는 창의적인 시민운동으로 평가받았다.

 

  자신의 모태인 농촌과 하나가 되려는 뜻있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순례자의 마음으로 농촌들녘을 걸으면서, 지역사회의 어두운 현실을 목도하고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노력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더없이 아름다운 대장정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명호 도의원은 “앞으로도 계속하여 지역사회공동체와 한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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