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는 취업희망 수형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9월 24일 2019년 제3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유망기업체 (주)삼우무역, 우창케미칼 등 13개 업체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이 참가해 취업희망 수형자 32명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마련했다.

수형자들과 구인업체와의 1대 1면접을 통해 12건의 채용의뢰서를 작성했으며, 또한 관계기관과의 취업상담, 신용회복 등의 여러 가지 상담 서비스를 통해 사회복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류기현 대구교도소장은 이 날 참석한 수형자들에게 “마음을 다해 노력할 때 다가오는 미래가 밝아진다. 오늘 이 만남을 통해 밝은 미래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날 참석한 업체 및 기관들에게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적극적인 협조 및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각 기업체 대표들은 앞으로 수형자들에게 취업알선 및 취업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과 출소자들의 평생직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