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7일 실시한 2019년도 제2회 검정고시에 대구교도소 수용자 27명(중졸 3명, 고졸 24명)이 응시했으며, 그 중 14명이 합격해 배우지 못한 한을 풀게 되었다.
특히 이번 고졸검정고시에 합격한 수용자 A씨(55세)는 시험 준비 기간 중 갑작스런 대장 게실염으로 외부의료시설에 입원한 후 퇴원하여 소 내 의료사동에서 치료를 받는 중에도 자신의 목표를 꼭 이루겠다는 다짐으로 공부를 계속하여 마침 내 합격했다.
류기현 대구교도소장은 “수용자 A씨의 끈기있는 노력에 격려와 칭찬을 아낌없이 보내며, 이런 노력이야 말로 다시는 재범의 길을 가지 않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하는 지름길이며, 앞으로도 수용자들의 사회적응 능력배양과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검정고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수용자 스스로 노력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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