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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27 23: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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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중학교 축구부가 지난 8월 11일부터 8월24일까지 울진군에서 개최된 제55회 추계한국중등(U-15) 축구연맹회장배 축구대회에서 2학년과 3학년이 동시에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승현 감독이 이끄는 안동중학교 축구부는(3학년) 예선에서 부산사하중을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서울문래중(3대0)승, 부천계남중(2대0)승, 서울한양중(2대0)승, 경기용인축구센터원삼중(3대1)승, 전북해성중(4대1)을 차례로 격파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안동중은 6경기 17득점 3실점으로 참가팀 중 우수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전북해성중과의 결승전에서는 1대0으로 리드를 당하고 있던 상황에서 종료를 앞두고 유관태 선수의 극적인 동점골과 함께 연장전서 3골을 몰아넣으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학년부 충무그룹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고창북중(0-0) 승부차기5-4패, 제주중앙중(2-0)승 경기신장중(1-0)승, 서울중동중(4-3)승, 서울경희중(1-0), 경기용인축구센터 원삼중과의 결승에서 (1-0)으로 승리하며 55년 대회 역사상 첫 3연패를 이루는 대기록을 세웠다.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도 결승전에 참석해 2관왕과 동시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룬 안동중학교 축구부에 대해 큰 성과를 거둔점을 높게 평가하고 선수들과 축배를 함께 나누었다.

 

황덕기 교장은 “안동중학교 축구부는 올해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포철중을 격파하고(1:0) 경북대표로 선발되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대회2관왕이라는 업적을 이루어냈다”면서“이 모든 것이 축구감독과, 코치, 선수, 학교가 일심동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고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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