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에는 음식디미방 기능장 10명이 배출되었고, 전문강사 5명과 전국 11개 지점 16개 과정에서 진행된 푸드스쿨 교육생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음식디미방의 새로운 전도사 역할을 자임하는 자리가 됐다.

현재 가을학기 개강을 앞두고 있는 음식디미방 교육과정은 <음식디미방 푸드스쿨 과정>과 <음식디미방 주국방문과정>, <전문인 양성 과정> 등으로 세분화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9월부터 전국의 홈플러스 문화센터 33개 지점, 42개 과정이 개설되어 운영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작년 4월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이 개원된 이래 본격적인 음식디미방 상품화와 전문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15년도부터 전국 대중화를 위해 실시해 온 음식디미방 푸드스쿨 과정을 통해 전국에서 2,600여명의 교육생과 전문인 300여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음식디미방의 지속가능한 가치창출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영길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장계향 선생의 정신과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음식디미방의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겠으며, 지금보다 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중소도시에서도 푸드스쿨 강좌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전국 어디에서나 음식디미방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