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사)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 주관으로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공연 참가자들이 챔버 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영화‘드림걸즈’OST, 브라스 앙상블 순으로 공연을 진행해 수용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 날 공연을 관람한 한 수형자는 “시각 장애라는 선천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곡을 연주하기 위해 얼마나 힘든 과정을 견뎌왔을지 상상도 되지 않는다.”라며, “오늘 공연을 보니 그동안 나태하게 살아온 스스로가 부끄럽고,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공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교도소 관계자는 “이번 문화공연이 수용자들에게 스스로를 성찰하고, 삶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연을 준비한 한빛예술단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한빛예술단의 공연이 큰 울림으로 우리사회 곳곳에서 희망의 싹을 틔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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