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中伏)인 이날 안희원 명예회장 등 7명은 수용자들에게 맛있는 자장면을 제공하고자 수용자들과 합심하여 정성 가득한 솜씨를 발휘하는데 분주히 보냈다.
안희원 명예회장은 "수용자들이 자장면을 좋아한다고 해서 넉넉하게 준비해 왔는데 거의 동이 났다. 맛있게 먹는 모습에서 힘들지만 힘을 얻고 또 수용자들에게 밝은 사회가 있다는 것을 전하러 왔다"며 "나눔의 참맛이 이런 마음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날 자장면을 먹은 수용자 ○○○은 "여기 들어와서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 자장면이었는데 이렇게 즉석에서 만든 자장면을 먹어보니 퍼지지도 않고 쫄깃해서 아주 맛이 좋았다"고 말했다
김진석 소장은 "자장면은 흔한 음식이지만 수용자들이 가장 먹고 싶어하는 음식이다."라고 말하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수용자들이 사회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고 사회와의 연대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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