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6-27 08:38:31
기사수정

 


안동시청 소속 롤러 선수들이 김천에서 열린 제3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 스피드 대회에서 금 2, 은 2, 동 1를 차지했다.
 
정철원은 남자 일반부 1000m 부문에서 1분 23초 180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경신했고, E(제외경기) 15,000m 부문에서도 금 1개를 추가하며 2관왕을 달성해, 남자일반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김민기는 남자 일반부 P(포인트) 5,000m에서 2등을 달성했고, EP(제외+포인트) 10,000m에서도 3등을 차지했다.
 
여자 장거리 기대주 강수진은 올해 초부터 상승세를 보이면서 마침내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 P 5000m에서 2위를 달성하며 처음으로 실업팀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4년 창단된 안동시청 룰러 경기단은 경북도 유일의 실업팀으로 감독 1명, 선수 8명(남 5, 여 3)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선수단에 전지훈련 및 대회출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가 2020년 전국체전 인라인 종목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훈련을 하고 경기력 향상에 힘쓰겠다.”며, “좋은 성과를 달성해 청정 스포츠 도시 안동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2460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