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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출소자에게 희망과 기회를' - 2019 제2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 '오늘은 과거를 잊고 미래를 새롭게 만드는 소중한 날' - 수형자들과 구인업체와의 1대 1면접을 통해 21건 작성
  • 기사등록 2019-06-26 22: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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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는 취업희망 수형자 35명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2019년 제2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지역 유망기업체 (주)삼우무역, 우창케미칼 등 14개 업체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수형자들과 구인업체와의 1대 1면접을 통해 21건의 채용의뢰서를 작성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취업상담, 신용회복 등의 여러 가지 상담 서비스를 통해 사회복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류기현 대구교도소장은 “오늘은 과거를 잊고 미래를 새롭게 만드는 소중한 날이므로, 이 자리를 통해 미래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용자의 안정된 미래는 교정기관 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며, 다함께 노력할 때 이루어 갈 수 있다.”며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각 기업체 대표들은 앞으로 수형자들에게 취업알선 및 취업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과 출소자들의 평생직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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