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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중, '베트남 학생들과 함께 배운다' - 베트남 탄틴중등학교와 ‘2019 풍천인 국제교류’ 실시 - 탄띤중등학교가 풍천중학교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17년
  • 기사등록 2019-06-11 2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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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풍천중학교는‘Explore the world, Discover yourself!’라는 구호 아래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탄틴중학교를 방문한데 이어, 오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탄틴중학교 방문단이 풍천중학교를 방문해 수업에 참여하고 결연 학생과 홈스테이를 함께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타이응우옌성에 위치한 학생 450명 규모의 탄띤 중등학교가 풍천중학교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17년부터이다. 지난 5월에 풍천중학교 교류단이 베트남을 방문했고 이번에 탄틴 중등학교 학생 18명과 인솔교사 4명이 한국을 찾았다. 

 

이계순 교무기획부장은 “이번 교류는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교류이며 양교의 수업 및 교수·학습 방법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 교류를 담당하는 권형구 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단순히 관광차원의 교류가 아닌, 홈스테이를 통한 의식주 체험과 더 나아가 한복 체험과 고추장 체험과 같은 전통 문화 체험을 통한 단기 유학의 학문적 성격이 크다”고 덧붙였다.

  

풍천중학교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6월 12일 두 학교의 공연 나눔을 시작으로, 6월 13일 하회 마을 별신굿 탈놀이·한복 체험·고추장 만들기·찜닭 만들기 체험, 6월 14일 대구 이월드와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방문으로 구성해 우리의 의식주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우현 교장은 “학생들이 탄틴중학교와의 교류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며 국제화 시대를 살아갈 감각을 기르고, 자매 학교 간에 수업 나눔을 통해서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배양하여 세계화 시대에 요구되는 교수·학습 능력이 신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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