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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10 0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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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황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지황 생산을 위한 적기 꽃대 제거와 제초작업에 대해 현장 지도에 나섰다.
 
지황은 4월 중하순에 정식해 30일 정도 지나면 싹이 올라오고, 본잎이 4∼5매가 되면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한다. 꽃대를 제거하지 않으면 뿌리가 가늘어지고 수량이 감소하게 되므로 꽃대가 발생하는 즉시 잘라주는 것이 좋다.
 
지황은 다른 뿌리 작물과 비교해 뿌리가 깊게 뻗지 않으므로 잡초가 지나치게 자란 뒤 김매기를 하게 되면 뿌리가 뽑히거나 흔들릴 염려가 있다. 따라서 되도록 뿌리 근처를 밟지 않고 골 사이에서 김매기를 해야 뿌리썩음병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황은 식약공용 농산물 중 생약 규정 적용 농산물로 PLS 제도에 적용되지는 않지만, 농약사용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사용해 잔류농약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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