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제27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11일 홈플러스 문경점에서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및 국가안전대진단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문경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안실련, 해병전우회, 특전동지회, 재난통신지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실시한 행사는 유관기관, 안전 관련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자율점검표·안전신문고를 통하여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이 될 수 있도록 홍보했다.

 한편, ‘2019 국가안전대진단’은 오는 4월 19일까지 실시되며, 금년도 안전대진단은 대상시설물 전수에 대해 민관합동점검을 통한 점검의 실효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또한 지난해 대진단과 달라진 점으로 시민들이 스스로 내 집과 내 건물을 점검하는 자율점검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자율점검표를 관내 전체 가구에 배부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계기를 마련하고 남은 기간 동안에도 대상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문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