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초등학교 개교와 더불어 주위 상권에 학원수가 86개로 전 분기 72개와 비교해 14곳이 늘어났으며, 앞으로 주민편의시설인 피트니스센터 개소 등 중심상가를 중심으로 한 상가수의 증가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또한 경북도서관과 960석 규모의 대형 영화관이 하반기에 개관되면 신도시 내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한 문화수요도 충족될 것으로 보인다.
중심상가구역에는 소아과가 5월 입점할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아이들이 아플 경우 이비인후과 등에서 진료받느라 대기시간도 길고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앞으로 소아과 개원으로 불편함 해소는 물론 의료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9월에는 공립단설인 예천유치원(정원 220명) 개교로 향후 신도시 내 유치원 취원 아동을 모두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윤 경북도 신도시조성과장은 “올 상반기 농협하나로마트 개점과 호명초등학교 개교 등 신도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들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면서 “5월 대단지 아파트 입주완료 시점에는 신도시 내 주민등록인구가 2만명에 육박해 신도시는 더욱 활력을 뛸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표준방송FMTV 대표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