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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9 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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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과학대학교가 지난 5일 오후 3시 경주축구공원에서 열린 2019 U리그 8권역(대구, 경북, 충북) 3번째 경기에서 경주대학교 축구부를 상대로 4:1 대승을 장식하며 2019 U리그 2승을 이어갔다.

 

전반전 시작부터 라인을 올리며 경주대학교를 강하게 압박한 과학대는 전반 14분 여규원(3학년)의 프리킥을 정호근(2학년)이 헤딩으로 연결하며 첫골을 장식했다. 이후 지속적인 공격으로 경주대학교를 밀어붙이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과학대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박민기와 신민혁을 교체 투입하면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꾀했다. 후반 3분 박민기의 패스에 이은 강민승의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과학대는 4분 뒤인 후반 7분 신민혁의 돌파에 이은 강력한 슛팅으로 세 번째 골을 만들어 냈다.

 

이후 김승희, 강상길, 김진성 총 3명의 선수를 차례로 투입한 과학대는 후반 87분 강민승이 패널티킥을 얻어내, 박민기가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경기종료 20초전 수비수의 실책으로 경주대 7번 최형민에게 한골을 허용했다. 

 

이날 과학대는 4대1 대승을 거두며 리그 2승을 기록했다.

 

오는 4월 12일 2019 U리그 8권역(대구, 경북, 충북) 위덕대학교와의 홈 경기를 앞둔 과학대는 4월 17일 오후 7시30분 2019 KEB하나은행 FA컵 4ROUND 32강에서 광주FC와 광주월드컵 운동장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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