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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업자등록과 인·허가 폐업신고를 한번에! - 구청, 세무서 각각 방문할 필요 없이 어느 한곳에서 일괄 처리 - 폐업신고 누락으로 면허세 지속부과 등 주민부담 사례 없도록 제도 개선
  • 기사등록 2019-03-27 10: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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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업자등록과 인·허가 폐업신고를 한번에!
 - 구청, 세무서 각각 방문할 필요 없이 어느 한곳에서 일괄 처리
 - 폐업신고 누락으로 면허세 지속부과 등 주민부담 사례 없도록 제도 개선

 

{FMTV 표준방송 수도권 취재본부 박상복 기자}

 

성동구청장 정원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주민 편의를 위해 사업자등록과 인·허가에 대한 폐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에 폐업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민원인이 구청,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 사업자등록과 인·허가에 대한 폐업신고를 개별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절차적으로 시일이 소요되고, 영업신고만 폐업하거나 사업자등록만 폐업하는 사례가 다수였다. 특히, 폐업신고 누락으로 인해 면허세가 지속적으로 부과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구는 주민 편의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식품위생분야(식품위생업, 공중위생업 등), 문화체육분야(음반·음악영상물관련업, 게임제작업 등) 등 인·허가가 필요한 49개 업종에 대해 구청 또는 세무서 한 곳을 방문, 통합폐업신고서를 작성·제출하면 사업자등록과 인·허가에 대한 폐업이 동시에 처리되는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무원이 민원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조금만 시스템을 개선하면 구민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와 같이 구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간적․경제적으로 구민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구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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