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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춘 도의원, 도쿄 올림픽 전지훈련 도내 유치 촉구 - 2020년 일본 도쿄하계올림픽 전지훈련을 경상북도로 유치 - 5분발언 통해 '우리가 가져올 득실 따져 치밀한 유치 전략 방안 필요' - 경북도내 우수체육시설 활용, 도내 스포츠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 기사등록 2019-03-25 23:17:43
  • 수정 2019-03-25 23: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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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태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내년에 일본에서 개최될 올림픽 참가선수들을 위한 전지 훈련장을 경북도내 우수체육시설을 활용해 우리 도에 유치해서 지역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태춘 의원은 25일 제3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0년 17일 동안 도쿄에서 개최되는 하계올림픽은   우리도에 적지 않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만큼 우리가 가져올 득실을 차분하게 따져서 보다 견고하고 치밀한 유치 전략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우리도는 도쿄에 비해 생활물가가 저렴하고, 방사능 오염 등 환경오염 우려가 전혀 없으며, 훈련에 필요한 세계 수준의 러닝메이트 등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단을 위한 최적의 훈련장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많은 외국인 응원단이 한국과 일본의 여러 도시를 방문해서 메가-이벤트를 즐겼을 정도로 한일 양국은 세계 규모의 경기 때마다 상호 관광특수를 누린 만큼 이번 도쿄올림픽도 국내 지자체에 다양한 반사이익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박 의원은 우리도는 현재 9개 시·군에서 21개 올림픽종목을 언제든지 유치할 수 있을 정도로 국제규격에 맞게 시설화된 경기장을 갖추고 있을 만큼 준비된 전지훈련장으로서의 최적의 장소라며, 우리 경상북도가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해외지사, 경북체육회와 대한체육회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올림픽 전지훈련장 유치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박의원은 “올림픽 전지훈련장 도내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적 효과만을 염려에 둔 것은 아니며 경북의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30∼40일 이상 장기 체류하는 점을 감안할 때 지역관광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전지훈련 동안 제공해야 할 교통, 숙박, 훈련파트너, 통역 등 제반 여건을 철저히 점검해서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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