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2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3월 신속집행 세부집행계획 및 미집행 사유, 대책, 집행부진 원인분석 및 실적제고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 구미시는 경북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도내 1위를 달성할 것을 목표로 신속집행 대상액 6503억원의 61%인 3967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김상철 구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및 부진부서 보고회 개최, 부서별 방문 점검 등을 통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상철 구미시 부시장은 “올 상반기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도 사상 최대규모로 신속집행을 추진 중”이라며 “전 부서장 책임 아래 신속집행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