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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1-03 18: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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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날로 급등함에 따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천6백원이 넘은지 옛날이고 또한 경유역시 천4백원대와 보일러 등유 또한 천1백원대를 능가한지 오래라 서민들의 가계에 크게 부담이 되고 있다.

사정이 이러 함에 따라 승용차 연료로 신나를 사용한지 오래고 단속기간만 잘 피하면 된다는 잘못된 사고방식이 만연해 있다. 또 대형버스와 화물트럭 및 자주식 굴삭기등이 이와 같은 저질 고유황 경유를 사용하고 있어 대기 중 환경오염을 가중시키고 차량 수명감소 등 부작용이 초래되고 있어 단속의 손길이 절실한 상태에 있다.

이들의 실태를 살펴보면 천4백원대 일반적인 저유황 경유와 저질 고유황 경유와의 가격차가 크다는 점을 악용하고 있고, 또, 난방유인 등유 300리터에 시중에 유통되는 식용유 18리터를 혼합해 사용하고 있어 대형트럭 한 대당 200~400리터 가량 주입이 되는 것을 가정해 보면 10~20만원정도의 연료값을 줄일 수 있어 실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일부 대형버스와 트럭 중장비 등 디젤엔진을 장착하고 연료소모가 많은 차량들이 이런 불량연료를 사용함에 따라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디젤 차량 브란쟈 연료기 계통의 고장원인이 되기도 해 이들의 실정이 실로 안타까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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