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2019년 경상북도 우수축제에 선정됐다고 영주시가 14일 밝혔다.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선비정신을 주제로 하는 대한민국 대표 정신문화 축제로 올해로 4년 연속 경상북도 지정축제에 선정되며 그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도덕성 회복의 문제가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선비정신이 한류정신문화로서 기본 가치를 인정받고 타 지역 축제와의 차별화 및 발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주시는 그동안 선비정신의 중심지로서 전국 최초로 선비대상 조례와 선비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선비정신 계승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유교성지 선포와 선비도시 인증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선비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올해 소수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고 한국문화테마파크가 조기 완공되면 이와 연계하여 한국선비문화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의 전통문화 자원과 선비정신을 알릴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순흥면 선비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올해 축제에서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의 가치를 다양한 세대가 쉽게 공유하고 즐기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세계문화유산 부석사 등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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