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특색 있는 국제경기대회를 선정해 지역 체육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는 총 28개(14개 시도) 대회가 접수됐으며 1·2차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작년에 발생했던 대회 취소, 지방비 확보 부족, 참가 규모 및 외국인선수 참여 축소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대회가 더욱 내실 있게 개최될 수 있도록 공모기준 세분화, 발표심사 추가 등을 통해 심사기준을 강화했다.
특히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 첫 개최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대회로 지역 인지도 상승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호평 속에 최종 선정됐으며, 이로써 국비 3억원, 도비 1억8천만원, 총 4억 8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하고 있는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가 이번에 국비지원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청송군이 국제적인 산악스포츠 메카로써 입지를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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