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장욱현 영주시장,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 김진영 베어링클러스터조기조성 시민추진위원장, 조관섭 영주상의회장,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 및 도‧시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베어링산업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중간보고와 발전방향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국내외 베어링산업의 현황과 경쟁력 분석, 베어링산업 발전 전략수립과 R&D 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작년 7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예비타당성조사에 대비해 클러스터 조성의 파급효과, 국고지원의 적합성, 기존사업과 연계방안 등 기술개발의 필요성과 사업추진의 타당성 확보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업무의 3대 과제 8개 사업(총사업비 3,500억 원-국비 2,490, 지방비‧민자 1,010억 원)이 구체화되어 제시됐으며, 수행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발전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한편, 영주시는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국토교통부 소관업무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총사업비 2500억 원 규모로 작년 8월 국가산단조성 최종후보지로 확정되어 현재 사업시행자 선정 협약 추진과 대상지 입지분석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와 영주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바탕으로 3월중 최종보고회를 개최, 첨단베어링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완료한 뒤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에 반영해 국책사업으로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첨단베어링클러스터의 성공은 기술개발을 통한 관련기업과 지원시설의 집적화 시너지에 달렸다”며 “베어링특화단지가 영주시와 경북도만의 전략사업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용역 관계자, 시민들께서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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